이재웅, 쏘카 대표서 퇴진…타다 기업분할 계획도 철회
산업·IT 입력 2020-03-13 10:22
수정 2020-03-13 10:34
윤다혜 기자
[사진=타다]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타다의 모회사 쏘카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아울러 이재웅 대표가 퇴진하고, 타다 운영사 VCNC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박재욱 대표가 쏘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 쏘카는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합법 판결에도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세대교체 차원에서 이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하는 타다의 운영사 VCNC의 모회사다. 렌터카를 기반으로 11인승 승합차와 대리 기사를 제공하는 타다는 앞서 타다 금지법 통과로 서비스가 1년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3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4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5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6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7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8 HCG, 국내 대기업 HR테크 시장 공략 속도…“서비스 등에 생성형AI 도입”
- 9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10 AI로 영상 분석하고 콘텐츠까지…KT그룹, 미디어 사업 AI 전환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