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추경’ 11.7조원 규모 정부안 국회 통과
입력 2020-03-17 17:30
수정 2020-03-17 21:29
배요한 기자
국회가 코로나19 확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원안 11조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부 사업의 예산을 감액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역 지원 예산을 1조원 가량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결위는 세입경정 규모가 8,000억원 줄어든 2조4,000억원,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줄여 총 3조1,000억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조1,000억원 가량의 예산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 등에서 쓰일 예정입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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