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차례 강남 입성 기회온다…1차 6월, 2차 12월"
서울 반포주공1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올해 두 차례의 강남입성 기회가 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춘란 오비스트 본부장은 “1차 기회는 6월, 2차는 올해 말에 강남 입성기회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6월엔 다주택자 중과세면제,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끝나고, 내년부터는 양도세 개편으로 올해 말까지 집을 내놔야 해 시장에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 12·16대책을 내놓고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0년이상 보유한 집을 오는 6월말까지 매도할 경우, 양도세중과 배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집이 여러 채 있는 다주택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출구전략을 만들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주택자가 서울에서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은 12만8,000가구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양도소득세 개편도 시장에 매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12·16대책엔 1가구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이 추가됐다. 기존엔 3년 이상 보유한 1가구 1주택은 1년당 8%씩 최대 80%까지 공제됐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는 1년당 4%씩 최대 40%로 줄어든다. 그 대신 거주 1년당 4%씩 최대 40%까지 공제를 추가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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