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테슬라, 외출금지령에도 공장 가동 강행”
산업·IT 입력 2020-03-19 16:03
수정 2020-03-19 21:27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선 지역 당국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공장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 직원 주차장에 수천 대의 차량이 보였고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었다고 19일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자택 대피’(shelter-at-home) 명령이 내려졌는데 테슬라는 필수 사업장으로 분류되지 않아 기초적인 업무만 가능합니다.
기초적 업무는 보안 경비, 월급 지급 등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의 업무로 공장 가동은 어렵습니다.
이 공장은 현재 1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1만5,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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