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7일 오후 시황] “살아남게 되는 종목으로 교체매매 준비하고 있어야”

증권 입력 2020-03-27 13:09 수정 2020-04-16 13:45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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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과 그에 대한 반작용이 교차하고 있다. 지난 주말 혹은 이번주초 매수를 한 이들은 매도에 나설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가격보다는 여전히 상당히 낮은 수준이기에 개인의 순매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주 중 씨젠을 비롯 미코, 파미셀. 셀트리온제약등 일부 종목군의 강세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 제약, 바이오종목군은 코로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돌아가며 급등세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개인들, 특히 주식을 처음 접하는분들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그로 인해 삼성전자의 움직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매수자는 계속 해서 나타나고, 매도자 역시 어제의 매수자가 오늘의 매도자로서 공급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1,290원대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1,210원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하로 내려오게 되면 외국인의 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 마진콜 상태에서 이제 벗어난 외국인들도 정상적인 거래에 나설 수 있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매수에 우호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개인들이 순매수했던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개인들이 집중적으로 순매수한 삼성전자를 외국인의 매수, 개인의 매도로 이어질 경우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제약, 바이오 일부 종목군에서 시세 분출현상이 시장 내 다양한 종목군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기에 시장은 화려한 개별종목 중심의 시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낙폭과대에 따라 강한 시세반전을 보여준 종목들 중 재차 탈락하는 종목군과 자리를 잡아가는 종목으로 구분되는 과정이 다음 주부터 나타날 수 있다. 


오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섣부른 매도보다는 내가 가진 종목이 시장에 탈락하는지, 살아남는지 확인 후 살아남게 되는 종목으로 교체매매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대우·한화·동원증권 근무, 전 리드인베트스트먼트 투자팀장, 전 리치웍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전 한국경제TV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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