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시험관 내 검증 개시”
산업·IT 입력 2020-04-02 16:55
수정 2020-04-02 23:02
문다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2단계라 할 수 있는 시험관 내 검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해 개발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후보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을 갖췄는지를 시험관 안에서 검증해 2차 후보물질을 추릴 계획입니다.
이번 작업을 완료하는 데는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고, 동시에 동물 실험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 돌입은 오는 7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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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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