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 韓경제 정상화…항공·관광, 내년 회복”
산업·IT 입력 2020-04-13 17:05
수정 2020-04-13 21:31
서청석 기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더라도 이르면 5월부터는 경제활동이 정상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우선 내수 비중이 큰 유통업을 중심으로 3분기부터 회복하고, 항공, 관광·숙박, 정유·화학 등은 4분기를 넘어 내년께 회복한다고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을 봤을 때 격리 정책 이후 한 달이 지나면 확진자 증가세가 정점을 찍고, 이후 1∼2개월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요국보다 빨리 정상화한다면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도 “방역 실패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 비슷한 격리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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