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독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인체 임상 허가
산업·IT 입력 2020-04-23 09:03
수정 2020-04-23 20:41
정훈규 기자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 간판. [사진=로이터통신 영상 갈무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독일 당국이 현지 시간으로 22일 독일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인체 임상 시험을 허가했습니다.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화이자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첫 번째 인체 임상 시험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임상 시험에는 18∼55세의 시민 200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는 허가가 이뤄진다면, 미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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