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1,000여 가구 변경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현장전경.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화건설이 1,000여 가구에 달하는 기존 분양 단지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나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대상은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 ‘포레나 익산 부송(아파트 626가구)’ 등 2개 단지다. 총 1,154가구(레지던스 포함) 규모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로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으며,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 명으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포레나는 지난해 8월 한화건설이 새로이 선보인 주거브랜드다. 지난해 말까지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가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된 바 있다. 해당 단지들은 브랜드 변경 동의 비율이 80%를 넘어서는 등 신규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화건설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개 단지도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이 요청하는 경우,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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