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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항균 기능 더한 미세먼지 시스템 ‘5ZCS’…반포3주구에 도입

부동산 입력 2020-04-29 09:21 수정 2020-04-29 09:22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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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을 4중으로 차단할 수 있는 DW 환기유니트.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자사의 공기질 개선시스템 5ZCS(Five Zone Clean-air System)을 업그레이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5ZCS에 ‘DW 환기유니트’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DW 환기유니트는 ‘항균’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DW 환기유니트는 제습기능, 자동운전 기능 등을 갖췄다.


5ZCS는 2017년 8월에 개발한 것으로, 단지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른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센서, 헤파필터 등이 포함돼 있다.


DW 환기유니트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광촉매 필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유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안심공기’를 제공한다. 또 세대 내외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측정치를 바탕으로 자동운전 기능이 활성화된다. 


DW 환기유니트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처음 제안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과도 연계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향후 주택 홍보관인 써밋갤러리에 체험관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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