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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코로나19 확진자 133명으로 늘어

경제·사회 입력 2020-05-14 16:48 수정 2020-05-14 20:30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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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서울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정오 기준 133명으로, 0시 기준 131명보다 2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133명 중 이태원 일대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51명은 이들의 접촉자들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5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어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충북 지역 8명 중 7명은 국군격리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사례입니다.


연령은 19∼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세 이상 2명입니다. 18세 이하도 13명에 이릅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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