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인구이동’ 급감→연휴 회복→이태원발 감소
입력 2020-05-15 17:06
수정 2020-05-15 21:23
서청석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인구 이동량이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인구 이동량은 작년 대비 58% 수준으로 떨어진 뒤 5월 초 황금연휴에는 작년의 83%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으로 인한 재확산이 시작되자 이동량은 다시 75%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동량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줄었고 20대 이하, 60대 이상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강원·부산 등 관광지역,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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