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부분파업 돌입…임단협 난항
산업·IT 입력 2020-05-28 14:37
수정 2020-05-28 20:29
이소연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오늘(2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 부분파업으로, 노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임금협상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부분파업에 다시 나섰습니다.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이 요구되는 올해 교섭 역시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지난해와 올해 임금협상을 분리해서 다룬다는 계획인 가운데, 비상경영을 선포한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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