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무인우체국·배달봇으로 택배 배달
입력 2020-05-28 14:38
수정 2020-05-28 20:31
이소연 기자
오는 10월부터 택배 업무를 위해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차량과 우편물 배달로봇 등을 도입해 이르면 10월부터 시범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용 기간은 내년 말까지 21개월간입니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은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특구에서, 우편물 배달로봇은 대학 캠퍼스나 대규모 아파트에서 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고중량 택배우편물을 싣고 집배원과 동행하는 집배원 추종로봇도 도입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같은 기술의 도입이 집배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래 우체국 청사진 기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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