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남 재건축서 한달새 1조원 수주

부동산 입력 2020-06-01 14:16 수정 2020-06-01 19:46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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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래미안’의 화려한 복귀로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말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5년만에 정비사업 복귀를 알렸죠. 지난 주말에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달새 수주액만 무려 1조원에 달합니다. 지혜진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토요일(5월 30일) 삼성물산은 대우건설과의 접전 끝에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전체 조합원 1,625명 가운데 1,316명(사전투표자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삼성물산은 686표를 받아 52%의 득표율로 사업을 따냈습니다. 

617표를 얻은 대우건설에 69표 차이로 승리한 겁니다. 


두 건설사가 접전을 펼친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결과 발표가 나올 때까지 어느 건설사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건설사간 신경전도 팽팽한 모습이었습니다.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가 하면, 조합원 간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반포3주구를 수주함으로써 삼성물산은 강남 반포 지역에서 한달 만에 두 건의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4월 말엔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5년만에 정비사업 복귀를 알린 바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15차와 8,087억원 규모의 반포3주구를 따내면서 단숨에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현재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과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탭니다. 

한강맨션의 경우 지난해 10월 현장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흑석9구역에선 조합 관계자가 “롯데건설과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영상촬영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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