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긴급텅장지원 이벤트’
[사진=센트비]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핀테크 기업 센트비는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47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24개국에서 유럽 21개국, 싱가포르, 홍콩 등을 추가했다.
유럽 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폴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몰타 △모나코다.
해당 국가는 센트비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현지 은행명과 주소 등 서류 작성과 대기 없이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다. 유럽은 국제은행 계좌번호와 은행식별번호, 수취인 정보만으로 바로 송금할 수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수취인의 계좌 정보와 이름만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송금수수료도 저렴하다. 기존 은행 송금 서비스에 부과되던 전신료, 환전수수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 등을 없앴다. 1시간 내 송금이 끝나는 익스프레스 옵션을 선택하면 5,000원, 1~2일 내 송금이 완료되는 스탠다드 옵션을 선택할 경우 2,500원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결제·송금(B2B) 서비스 시장과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하는 타발(인바운드) 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텅장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센트비를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로 응모된다. △아이패드(1명)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50명) △편의점 쿠폰 5,000원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5일 센트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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