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 온라인 세미나 개최ㆍㆍ'한국 기업의 홍콩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 소개
홍콩 활용 방안과 새로운 시장기회에 대해 알려
사진= 홍콩무역발전국 제공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색된 경제 상황 하에서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홍콩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진출 전략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6월 3일 개최한다.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은 홍콩의 코로나 관련 현황과 더불어 한국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홍콩의 선진화된 금융, 물류서비스, 친기업적 조세제도와 선진화된 비즈니스 환경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장점과,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감 상승으로 한국 농수산품,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한국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홍콩-마카오-광동성 통합 경제권 계획인
‘웨강아오 대만구’ 등 장기적 비즈니스 잠재력에 대해서도 알렸다.
한국과
홍콩의 경제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왔으며, 홍콩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자 2대 흑자 지역으로 상호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다. 홍콩은
총 GDP 중 서비스 산업 비중이 90%를 넘는 선진 서비스
경제 국가이자 글로벌 무역 허브로 글로벌 금융 중심지, 아시아 무역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협에서 운영 중인 K∙FISH 홍콩 무역지원센터 김윤기 센터장도 연사로
참여하여 한국 수산식품의 성공적인 홍콩 시장 진출 전략과 최근 사례, 센터의 활동과 역할 등에 대해
유익한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고,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Kerry Logistics 한국법인 김종철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된
국제 물류시장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한국 지부를 포함 전세계 50여 개 해외지부를 운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활동과 국제 무역박람회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홍콩을
통한 전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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