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1~4월 항공운송 수출 4.6% 늘어
산업·IT 입력 2020-06-16 14:18
수정 2020-06-16 20:00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코로나19’에도 올해 4월까지 항공운송 수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오늘(16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최근 수출 물류 동향’에 따르면 1~4월 항공운송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558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단가가 높은 IT 제품 수출은 대부분 항공운송을 통해 이뤄지는데, 컴퓨터가 124.1% 증가하며 전체 항공운송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해상운송은 석유화학, 석유제품, 자동차 등 주요 품목들의 수출 부진으로 인해 13.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은 8.0% 줄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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