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불화수소 양산 시작…일본 수출규제 1년만
산업·IT 입력 2020-06-17 13:54
수정 2020-06-17 19:07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SK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받았던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SK그룹은 오늘(17일) SK머티리얼즈가 최근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F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가스로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100%에 달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양산을 통해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을 본격화해 하드마스크(SOC)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