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내달 5조원 대출”
산업·IT 입력 2020-06-19 16:33
수정 2020-06-19 21:33
서청석 기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다음 달부터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중, 저신용 자동차 부품 업체에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기간산업 협력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에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심한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 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대출지원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캠코 등이 참여하고 정책금융기관과 5대 시중은행은 중견 업체의 기존 대출과 보증의 만기일을 최대 1년 연장할 예정입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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