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선데이토즈, 신작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신작 5개를 출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동근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올해 애니팡4을 포함해 신작 캐쥬얼 게임 총 5개를 출시한다”며 “오는 30일에 출시되는 애니팡4는 전작들처럼 스테이지를 깨나가는 스토리모드도 있지만, 신규 핵심 콘텐츠로 20명 실시간 대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 주요 유저층이었던 40대 이상뿐만 아니라 배틀로얄에 익숙한 젊은층 유저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예약자는 지난 21일 기준 166만명을 이미 돌파했으며, 홍보모델인 가수 아이유 효과로 오는 28일까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라인프렌즈의 BT21 IP를 활용한 캐쥬얼 게임 등 총 4종의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BT21 IP를 활용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23억원(+57% YoY)과 영업이익 237억원(+757% YoY)”이라며 “역대 최다 게임을 출시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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