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KB부동산 리브온은 지난달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는 120으로 전달(130)보다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전망지수가 광주만 제외하고 모두 100을 상회했으나 이달에는 광역시와 도지역 일부가 100이하로 떨어지면서 상승전망이 진정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1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22)과 서울(120), 경기(111)로 나타났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97), 도지역에서는 전북(95)지역 전망지수가 가장 낮았다.
KB부동산 리브온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다. 0~200 범위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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