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둔촌주공, 27일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신청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철거 전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지난 27일 오후 6시께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서울경제TV 취재결과 확인됐다.
28일 둔촌주공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3.3㎡당 2,978만원의 분양가로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마쳤다.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 2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일반분양보증을 신청해 3.3㎡당 2,978만원에 보증서를 받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 종료일인 28일 이전에 분양신청을 함으로써 둔촌주공 조합은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이뿐만 아니라 조합은 지난 16일 강동구청에 ‘택지비 감정평가’ 신청도 완료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시 분양가 산정을 위해서다.
조합 관계자는 “9월 5일
열릴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HUG분양가와 분양가상한제를 두고 분양가를 선택할 수 있는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승인신청은 다음달 8일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UG분양가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이 조합임원 해임총회일인 8월 8일 이전에 승인신청을 내지 말아 달라고 강동구청에 항의했고, 강동구청장도
“조합원 동의 없는 분양 승인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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