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백화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홈트족’을 겨냥해 스포츠 매장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본점에 ‘퓨처 스포츠’를 주제로 기존 나이키 매장을 7.5배 늘린 340평 규모의 나이키 매장을 엽니다.
티셔츠 프린팅 서비스와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 온라인 구매상품을 오프라인에서 반품하는 ‘이지리턴’ 서비스를 제공해 모객에 나섭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도 이달 28일 백화점 매장 중 최대 규모인 400평대 규모의 나이키 매장을 개장해, 키즈와 여성, 남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스포츠 상품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30일 무역센터점에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운동복 브랜드 룰루레몬을 입점시켰고, 중동점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이달 말 오픈할 계획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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