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재개에 힘입어 한국이 지난달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 68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한국이 7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LNG선 4척을 포함해 50만CGT를 수주했고, 중국이 14만CGT, 일본 3만CGT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수주량은 중국이 374만CGT로 1위였고 이어 한국, 일본 순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선박 발주량이 작년 동기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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