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올 상반기 매출액 1,286억, 영업익 121억... 사상 최대
산업·IT 입력 2020-08-14 14:09
이민주 기자
수주잔고 1조800억, 정읍 생산기지 준공... 성장성 확보
[이미지=다원시스]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전력전자기업 다원시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 1,286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70%, 161%, 124%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 1분기 514억에 이어 2분기에는 50% 증가한 772억을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원시스측은 “올해도 약 2,500억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추가 수주해 반기말 기준 1조8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정읍 생산기지가 준공되면서 2배 이상 규모의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BNCT(암세포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사업이 식약처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면서 신성장 동력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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