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충격 완화…이달 1~20일 수출 7% 감소

경제 입력 2020-08-21 21:34 양한나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충격이 다소 누그러들었습니다.

오늘(21)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17.4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14)는 작년(14.5)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7%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29.3%),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등이 부진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99.4%)는 급증했고, 반도체(2.9%)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일본(-9.7%), 베트남(-6.4%), 유럽연합(-1.8%), 중국(-0.2%)으로는 감소했지만, 미국(6.2%)과 캐나다(25.4%)로는 증가했습니다.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