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그래핀 소재 국제 표준 결정 소식…강세
증권 입력 2020-09-14 09:53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엔플러스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그래핀 평가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엔플러스는 14일 오전 09시50분 전 거래일 대비 14.52% 오른 4,575원에 거래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 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플레이크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로 평가받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소재로 차량이나 비행기의 경량화 소재, 배터리 전극 코팅, 수처리필터, 방열재료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그래핀 평가법’ 제정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나노기술원, 성균관대, 전자통신연구원, 표준협회 등 총 5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이엔플러스는 관계사 스탠다드그래핀에서 그래핀 평가법 제정에 사용된 플레이크 형태의 고품질 그래핀 소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표준 제정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글로벌 표준화가 가능할 전망으로 관련 산업에서 그래핀 소재 채택이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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