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코로나19 여파와 긴 장마로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70개 주유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오늘, 지난 9일 기준 전국의 주유소는 1만1,384개로 지난 3월보다 70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두 달간 폐업한 주유소가 10개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 달에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또한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휘발유·경유 등 주유소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 줄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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