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4조3,000억원으로 ‘1위’
부동산 입력 2020-09-21 14:48
지혜진 기자
서울 노량진4구역 일대.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주말 3,000억원가량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정비사업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노량진4구역 재개발과 경남 이현 1-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노량진4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 공사비는 1,988억원이다. 노량진4구역은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18길 27(노량진동) 일대 4만512.5㎡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84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경남 이현 1-5구역 재건축 사업은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공사비는 1,968억원 규모로 현대건설 1,004억원, 한화건설 964억원의 비율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상 진주시 이현동 서장대로 23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아파트 1035세대를 짓는다.
올해 총 공사비 2조원에 달하는 용산구 한남3구역을 비롯해 굵직한 사업을 따낸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4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
- 10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