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北서 피격 사망한 공무원 실종 전 행적 수사
입력 2020-09-25 09:18
수정 2020-10-28 14:22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해양경찰(이하 해경)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실종 전 행적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무궁화 10호 어업지도원 B씨의 금융·보험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된 무궁화 10호의 현장 조사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됐다. 해경은 무궁화 10호에서 B씨의 개인 수첩, 지갑, 옷가지 등은 확보했지만 그의 휴대전화나 유서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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