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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출 위한 美 법인 설립 진행

증권 입력 2020-10-13 10:18 수정 2020-10-13 10:3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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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대표 강덕현)이 미국 현지에 ‘RS Automation USA, LCC’를 설립하고 PPE(Personal Protection Equipment, 개인보호장비) 제조 및 솔루션 판매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향후 RSA USA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전용 솔루션을 포함해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Logistics 솔루션(Moving Magnet Solution) △PPE 제조 솔루션 △Security Gate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공략한다. 특히 K-마스크 제조와 최첨단 물류 시스템 등을 수출하기 위한 PPE 제조 시범 공장도 가동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네바다 정부 산업지원센터(Nevada Industry of Excellence)의 지원으로 다음달부터 라스베이거스에 PPE 스마트팩토리 제조·시범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이사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미국 내 서플라이 체인, 판매 네트워크를 결합해 최단 시간에 스마트팩토리 제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에 더해 현지 의료기기 제조사인 메디크레이션(Medicreation) 등과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미국 진출 결정은 미국 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의 장기화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의존해야 하는 미국 내부의 위기의식과 함께 K-방역의 성과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미국 내 PPE 등 주요 제품 제조업 리쇼어링(reshoring)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 이미 연 150억 원 이상의 로봇모션 제어 장치를 수출하고 있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법인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북미 시장에서 큰 폭의 사업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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