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오늘(15일) 6㎓ 대역을 차세대 와이파이 공급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와이파이 주파수 공급은 16년 만이고, 6㎓ 대역 와이파이 공급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입니다.
기존 와이파이(2.4㎓와 5㎓ 대역 663.5㎒ 폭 사용)의 속도가 400∼600Mbps였다는 점에서, 6㎓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차세대 와이파이는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와이파이는 5G 통신 결합으로 혁신 서비스를 촉진하고 5G 설비 투자 비용을 줄여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차세대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벌이고 중소기업 상용화를 도울 방침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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