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미래셀바이오, 기관투자유치 총 100억원 납입완료”
증권 입력 2020-10-16 13:58
이소연 기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바이온이 2대 주주로 있는 미래셀바이오는 기관투자 총 100억원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7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유치를 한 것에 이어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티그리스언리미티드파트너스투자조합1호)로부터 3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추가 투자로 미래셀바이오는 Pre-IPO 단계의 기관투자유치를 100억원으로 마감했다.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는 신기술금융투자업체로 이뮨메드와 브렉소젠 등 다수의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풍부한 기관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미래셀바이오는 본 투자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해 향후 임상시험 및 치매연구 등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 MMSC의 강력한 면역억제 및 항염증 작용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과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온은 지금까지 115억원을 투자해 미래셀바이오를 지원했고 지분율 23.5%로 2대주주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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