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경제계 “혁신정신 이어받아 경제 재도약 발판”
경제 입력 2020-10-25 12:29
수정 2020-10-25 12:39
정창신 기자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제계가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논평을 내고 “이건희 회장님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재계 최고의 리더셨다”면서 “남다른 집념과 혁신 정신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이끄셨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님의 손길은 경제계에만 머물지 않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하면서 국격을 크게 높이셨고,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상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혁신 정신은 우리 기업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토록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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