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중산자이'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친환경 신도시로 추진하는 곳으로, 부지 중 19.8%가량이 공원,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중산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자리해 두 곳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사월역, 옥수천, 신매공원 등 '수성 라이프'와 이마트, 성암산 등 '중산 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관통하는 대구벌대로와도 인접해 빠르게 대구 도심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과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있다. 펜타힐즈 중심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 학원가, 대구 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주변 중산호수공원, 성암산 등 녹지환경이 주변에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청라힐스자이'를 비롯해 6월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 9월에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 등도 모두 1순위 마감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올해 대구에서 공급한 자이 아파트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며 "경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자이인 만큼 중산자이도 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중산자이 분양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22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104호와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대구스타디움 쇼핑몰 102동 78호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마련될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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