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으로 공부”…U+아이들나라 4.0 출시
[사진=서울경제TV]
[앵커]
이제 리모컨 하나면 집에서도 홈스쿨링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으로 책을 콕 누르면 관련 영상을 TV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전문 교육과정을 적용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IPTV(인터넷TV) 홈스쿨링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전문 영어교육 방식을 적용한 ‘U+아이들나라 4.0’은 이달 16일에 출시됩니다.
[인터뷰]상효진 LG U+ 미디어서비스2팀장
“키즈의 미디어 소비가 급증하면서 아이들이 리모컨과 핸드폰을 직접 조작하면서 자극적인 광고를 보게되고 끊임없는 추천으로 미디어 중독에 빠질까봐 걱정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들은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
U+아이들나라는 2017년 출시된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으로, 기존에는 AR(증강현실)·AI(인공지능) 기술로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전문 교육과정을 적용해 집에서도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먼저 16주 커리큘럼을 적용한 ‘오늘의 영어’는 영어유치원 홈 화면에 배치됩니다. 이 서비스는 아이 수준에 맞춰 매주 업데이트되는 학습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청담러닝의 교육 컨설팅을 받아 영어교육 콘텐츠가 2,500편으로 체계화됐습니다.
아이전용 리모컨인 ‘놀이펜’도 출시됐습니다. 놀이펜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U+아이들나라 화면이 켜지며, 이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돼 있어, 펜으로 연계 도서를 누르면 TV화면에 자동 재생되고 모션 인식으로 율동게임도 가능합니다.
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물 교재와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U+아이들나라는 IPTV뿐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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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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