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체감경기 한달전보다 4포인트↑
한은“코로나19 재확산 미반영…위축 우려”
기업의 체감경기가 두 달째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 산업 업황 실적 BSI는 78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BSI는 8월 66에서 9월 64로 내렸으나 10월에 10포인트 오르며 2009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다만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이 안 되던 이달 10일에서 17일 사이 진행했던 것이라, 경제 활동이 다시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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