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호남본부 차성종 본부장(좌측 다섯번째)과 허석 순천시장(좌측 네번째)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운동의 취지에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binia96@sedaily.com
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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