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5월부터 이어져…6개월째
한은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 이미 달성
한국은행은 오늘(4일)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통해 지난 10월 경상수지가 116억6,000만달러(약 12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0년 1월 이후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난 5월(22억9,000만달러)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는 두 달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과 비교하면 48.9%(38억3,000만달러) 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549억7,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3억달러 높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로 내놓았던 540억달러도 이미 넘어선 상태입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