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CT 수출액이 165억6,000만 달러, 수입액이 103억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1억8,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8% 늘어났고 하루 평균 수출액은 7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6억1,000만 달러)보다 18.3%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주요 품목의 수출이 골고루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디스플레이(27.7%↑), 휴대폰(24.9%↑), 반도체(16.1%↑), 컴퓨터·주변기기(4.7%↑)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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