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잔여세대 공급
부동산 입력 2020-12-21 11:05
수정 2020-12-21 11:29
설석용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 용원동 일대에 공급하는 '부영신항 사랑으로 부영' 건설현장. [사진=부영주택]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계약이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 용원동 일대에 공급하는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은 총 5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9~84m2, 3,5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공급 중이며, 입주자들이 원하는 층과 호수를 고를 수 있다.
특히, 10년 공공임대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먼저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인근 부산신항에는 배후단지가 들어서며 향후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부터 잔여세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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