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내년 한국 수출이 올해보다 6.0∼7.0%가량 증가한 5,400억~5,500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트라가 추산한 올해 수출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6.0% 감소한 5,100억달러입니다.
내년 수출 증가 배경으로는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과 반도체·원유 등 주력제품의 단가 회복, 신성장 품목 등을 꼽았습니다.
코트라의 전망은 한국무역협회의 추정치보다 조금 더 낙관적인 수준으로, 한국무역협회의 추정치는 5,382억 달러입니다.
코트라는 특히 “수요회복과 단가상승 등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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