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두 달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9% 감소했는데, 의복 등 준내구재(-6.9%)와 승용차 등 내구재(-0.4%)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계절조정과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全) 산업생산은 수출 반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11월 수출은 반도체(16.4%), 디스플레이(21.4%), 무선통신기기(20.2%)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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