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최대 400만원 지원
입력 2021-01-11 16:05
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청사.[사진=원주시]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원주시는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을 비롯해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이다.
빈집 소유자, 빈집 소유자의 철거 동의가 가능한 토지 소유자 및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빈집의 상속권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이나 과세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상 소유자를 말한다. 보조금 지원은 빈집 철거 총사업비 535만 원의 75%로 최대 4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사업 추진 시 자부담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서 작성 및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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