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를 오는 3월 중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등 총 4,393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4㎡ 538가구, △74㎡ 682가구, △84A㎡ 976가구, △84B㎡ 1268가구, △102㎡ 294가구, △135㎡ 4가구, △163㎡ 2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는 김해 신도심에 해당하는 장유신도시, 김해율하지구와 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단지 옆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대규모 상업·문화·여가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북쪽에 위치한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 할 수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해진다. 김해시 도시상임기획단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전매제한기간도 당첨 후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에 속한다. 또,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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