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은행 대출금리 상승세에 대출 실수요자는 물론 '영끌', '빚투'족들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2.85%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상승했고,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평균 연 3.08%로 0.41%포인트 뛰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시장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린 영향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은행 가계대출의 약 70%가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한층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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