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4 부동산 대책 본격 지원…통합지원센터 설치
17일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 개소
통합지원센터 3개 운영 전담 시스템으로 운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 뒷받침을 위한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본격 지원 사격에 나섰다.
LH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HUB로 구성되며, 상담HUB는 사업별 전담팀 및 지역본부별 사무소로 운영된다. 사업별 전담팀은 공공직접정비사업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팀, 소규모정비사업팀, 도시재생팀 등 4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책홍보반은 센터 운영총괄 및 정책홍보 △제도운영반은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상담HUB는 사업 컨설팅 및 상담을 담당한다. 특히, 상담HUB는 사업별 LH 담당자로 구성된 사업별 전담팀이 있어 사업 컨설팅 및 상담 전문성이 높다.
LH는 순차적으로 각 지역본부에도 통합지원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통합지원센터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의 소통 창구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주와 조합등의 상담 및 사업 컨설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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