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산불 피해 지역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부동산 입력 2024-04-05 09:58
이지영 기자
LH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LH는 지난 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지난 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 그루를 식재했다.
LH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Tag
이지영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5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6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7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8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9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