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관련 소송 결과에 웃고 울었습니다.
이날(19일)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의 성분을 조작하고 당국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거래가 정지되어 있는 자회사 코오롱티슈진과 관련된 악재가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께 ‘인보사 허가취소’ 불복소송의 패소 소식이 들려오며 상승폭이 대다수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 마감했습니다.
‘인보사 성분조작’ 무죄로 불복소송 승소 소식을 기대했지만, 패소 소식에 실망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smileduck29@sedail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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